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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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날로 지정

한편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의회가 앞으로 ‘9월 17일’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날’로 정하여 한국 문화 및 전통을 알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제 ‘9월 17일’은 세계가 기억하는 날로,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 출시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 되었다. LA시의회에서 한국의 콘텐츠에 대해 기념일을 제정한 것은 최초이다.

한편 존 리 LA 시의원은 “오징어 게임을 제작한 황동혁 감독의 오랜 열정과 한국 제작진 및 배우들의 헌신으로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시리즈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황동혁 감독은 “LA에서 넷플릭스를 거쳐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에 공개된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기념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오징어게임에서 주연을 맡았던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기념일로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오징어 게임의 날’ 선포식은 오징어 게임을 공개한 1주년을 기념하고 제 74회 에미상 시상식 개최일에 맞춰 LA 시청에서 진행된 것이다.

한편 지난 2021년에는 주재범 픽셀아트 작가가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픽셀아트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제작, 발행하기도 했었다.

주재범 작가는 모나리자, 고흐가 그린 다양한 명화를 픽셀아트로 재해석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한 인기 픽셀아트 작가이다.

주재범 작가가 발행한 ‘오징어게임’ 관련 NFT는 지난 해 코인데스크 코리아측이 추진했던 디지털자산박람회(DAXPO) 2021에서 시연했던 오징어게임의 ‘술래인형 영희’ 픽셀아트로 알려져있다.

주재범 작가는 당시 오징어게임 술래인형 영희의 테마를 ‘살인 여자아이(Murder girl)’라고 칭하며 여기에 픽셀아트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적용하여 귀엽지만 섬뜩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주작가와 NFT 아트 매거진인 ‘디지털리유어스’가 공동 제작한 해당 NFT 작품은 당시 오픈씨(Opensea)에 공개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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