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벤처그룹의 립체인이 한국음반산업협회와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립체인은 IP기반 NFT 마켓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음반산업협회와 체결했다고 16이 밝혔다.
전날 상암동 한국음반산업협회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이정한 엘엔벤처그룹 대표를 비롯해 이덕요 한국음반산업협회 회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립체인의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IP자산 NFT화 ▲NFT 메타마피아 플랫폼 제공 ▲오너스 NFT프로젝트 음반 저작인접권 제공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 마련 등 NFT를 활용한 다채로운 신규 사업에 양사가 적극 협력하게 된다.
엘엔벤처그룹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관계사 립체인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블록체인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한 엘엔벤처그룹 대표는 “당사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활용해 한국음반산업협회의 핵심 자산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NFT 사업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덕요 한국음반산업협회 회장은 “NFT 기술이 전 분야로 확대되는 시점에 엘엔벤처그룹과의 협업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양사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코인원에 상장된 립체인은 ▲NFT 마켓 플렛폼 메타 마피아 ▲핀테크 플랫폼 ▲결제 플렛폼 등 블록체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생태계 확장을 추진해 왔다.
특히 립체인은 NFT 사업 확장을 위한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달에 립체인은 리디아의 NFT 프로젝트 ‘아티프로젝트(ARTi Projec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디아의 아티프로젝트는 ‘예술에 혁신을 더하다’라는 의미로 후랭키(Hooranky b.) 재단을 필두로 ‘리디아 컬렉션(Lidya Collection)’, ‘GMCK’가 공동 참여하는 문화예술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립체인의 자체 메인넷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티프로젝트가 보유한 IP자산 컨텐츠를 NFT화 하고,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하는 등 향후 NFT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