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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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전면 철수령…암호화폐 시장 활기 보여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면 철수령’을 내렸다는 소식으로 인해 미국 뉴욕증시 및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활기를 띄었다.

영국 국방부는 지난 12일 트윗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에 러시아는 강 서쪽의 하르키우주 지역에서 철군령을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고 로이터 통신도 러시아군 다수가 해당 지역에서 철수하여 현재 러시아로 귀국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국방부측은 아직 고립된 일부 지역에서는 전쟁중이지만 지난 7일 이후부터 우크라이나는 ‘그레이터 런던’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영토롤 수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최근 하르키우의 핵심 지역을 수복하면서 전선을 밀어냈으며, 러시아 당국은 주민들에게 급히 대피령을 내리고 점령지에서 떠나가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이러한 소식으로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일제히 급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지난 13일(우크라이나 현지)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 러시아군의 이란산 드론을 격추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해서 이란산 드론이 격추된 것은 이번이 최초로, 우크라이나 국방부측은 러시아어가 써져있는 드론의 파괴된 부품 일부 사진을 업로드하여 “드론의 날개 한 부분은 이란산 드론 ‘샤헤드-136’과 똑같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이란이 자국산 드론을 러시아에 공급하고 있다고 의심은 했지만 이란은 계속 해당 사실을 부정하고 있었다.

이란의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지난 9월 초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여해 “전 세계의 많은 국가가 현재 이란이 제작한 군사 장비를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는 등 드론의 러시아 수출을 의미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란은 지난 2018년경 미국과 맺었던 핵 합의가 파기되고 나서부터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된 이후로 러시아와의 우호적 관계를 공고히 했다.

한편 오늘 14일,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러시아군으로부터 일부 지역 탈환에 성공한 우크라이나에 무기체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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