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게임즈의 ‘스텔라 판타지’가 최근 82억원 대규모 프라이빗 펀딩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올해 6월 글로벌 투자 유치 계획을 전했던 링 게임즈의 ‘스텔라 판타지’는 오늘 13일, 약 6백만 달러(한화로 약 82억원) 규모의 프라이빗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스텔라판타지가 이번에 추진한 투자자에는 클레이튼 메인넷을 개발했던 클레이튼 생태계 인큐베이터사 ‘크러스트 유니버스(Krust Universe)’가 메인 투자업체로 관여한 것으로 밝혀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크러스트 유니버스는 경쟁이 치열해진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뛰어난 게임성 및 우수한 기술력으로 승부를 펼치겠다는 ‘스텔라 판타지’의 포부에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있따.
현재 싱가포르에 있는 크러스트 유니버스는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글로벌 서비스를 찾아내어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 유망 프로젝트 액셀러레이팅에 힘쓰고 있다.
한편 링게임즈의 윤주호 대표는 내일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Binance Blockchain Week, BBW)’에 참여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바이낸스 사가 전 세계 주요 도시들에서 Web 3 영역의 혁신적인 5개 프로젝트를 선정, 공개하는 이번 대규모 행사에서 스텔라 판타지가 블록체인 부문에서 게임 타이틀로 최종 선정됐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갖고있다고 전했다.
또한 블록체인 업계의 주요 행사에 국내 출신 연사가 초대된 것은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에 이어 윤 대표가 두 번째다.
한편 내일 9월 14일에는 스텔라 판타지가 최초의 NFT 판매를 진행하한다. 링 게임즈가 직접 자체적으로 구축한 거래소에서 9월 14, 15일에 진행되는 해당 민팅은 지금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거쳐 최종 선발된 화이트리스트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