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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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네트워크 주간일평균 신규주소 수 지속증가…’바닥 이미 나왔단 신호’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 최근 7일 평균(MA) 신규 주소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BTC 바닥은 이미 나왔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규 주소 수 기반 낙관 전망이 유효하려면, 주간 일평균 신규 주소 수가 41만5,000 개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며, “11일 기준 7일 평균 BTC 신규 주소 수는 약 41만 개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워싱턴 D.C. 소재 블록체인 로비 단체인 체임버 오브 디지털 커머스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 상품 출시를 줄곧 반대하며, 미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는 이미 다른 국가에서 거래되고 있는 거래 상품이다. ETF를 통해 투자자들은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에 접근할 수 있지만, SEC는 투명성과 규제 접근성을 이유로 BTC 현물 ETF 출시를 반려해왔다”고 지적헀다.

이어 “결국 미국 투자자들은 ETF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 외국 시장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올해 초 SEC는 BTC 현물 기반 ETF 승인 신청서들이 근거로 삼는 미 증권법의 인용을 인정하며 투크리움 사의 BTC 선물 기반 ETF 출시를 승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같은 법규를 근거로 하는 상품에 차별을 두는 SEC의 입장에 업계의 불만은 커져가고 있지만, SEC는 독단적이고 변덕스러운 기준으로 BTC 현물 기반 ETF 출시를 방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주 비트코인 가격 동향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5가지 핵심 포인트를 다음와 같이 요약했다.

1) BTC/USD 주봉 캔들, 극적인 양봉 전환 마감, 변동성 증가 가능성
2) 13일 저녁 미국 8월 CPI 발표 및 인플레 통제 여부, 달러인덱스 상승세 주춤
3) 이더리움 2.0머지(PoS 전환) 이벤트, ‘뉴스에 파는’ 단기 하락장 연출 가능성
4) BTC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및 채굴 난이도 상승 추세 지속
5) 단기 반등 나왔지만 투심은 여전히 ‘극단적 공포’ 수준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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