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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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위험자산 기피 심화에 올해 1만 달러까지 하락가능?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딩툴 업체 디센트레이더의 설립자이자 비트코인(BTC) 분석가 필브필브(Filbfilb)는 이번 크립토 윈터에서 비트코인이 올해 1만 달러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유럽 에너지 위기 심화 및 위험자산 기피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지적하며, “비트코인이 1,000일의 약세장을 거친 후 새로운 내러티브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더리움 2.0 머지(PoS 전환)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백악관 산하 과학기술정책국이 보고서를 통해 “미 정부는 암호화폐 채굴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이러한 조치가 유효하지 않다면 행정부는 별도의 집행조치를 모색해야 하며, 의회도 에너지 소모량이 큰 암호화폐 채굴 합의 메커니즘 사용을 제한하거나 아예 금지하는 입법도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는 “비트코인의 전력 사용량은 전세계 온실가스(GHG) 연간 배출량의 0.3%를 차지한다”면서,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및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아울러 암호화폐 채굴 영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연구를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같은 날 영국 신임 총리 리즈 트러스가 재무부 장관으로 쿼지 콰텡을 임명한 가운데, 현 재무장관 리처드 풀러는 “영국이 암호화폐를 혁신하고 시장을 구축하려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영국을 암호화폐 기술에 호의적인 국가로 만들면 투자 유치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장출ㆍ세금 수입 헤택ㆍ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영국 금융 서비스를 새로운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제기관이 스테이블코인 등 결제에 사용되는 암호화폐 관리를 지원하는 금융서비스 및 시장 규정을 계속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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