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가 최근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일, ‘더 샌드박스(The Sandbox)’는 공식 협력사인 그라비티의 대표 게임 IP ‘라그나로크’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게임잼(Game Jam)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게임잼은 더 샌드박스에서 제공중인 3D 제작툴 ‘복스에딧(VoxEdit)’ 및 ‘게임메이커(Game Maker)’를 기반으로 테마에 적합한 다양한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모전이다.
‘MMORPG’ 라그나로크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게임잼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라그나로크의 세계관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를 구축, 9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번 게임잼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라그나로크를 즐기는 전 세계 모든 더 샌드박스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유저 뿐만 아니라 인디게임팀을 구축, 자유로이 신청 가능하다.
이번 라그나로크 게임잼의 총 상금은 250,000 SAND로,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들을 뽑아 많은 참가자들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수상 범위를 넓혔다.
상장은 ‘종합 우수상’을 비롯해 ‘아이디어상’, ‘디자인상’, ‘유저 투표 인기상’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더 샌드박스가 제시한 가이드 기준에 적합하게 작품을 제출하기만 해도, 총 500명에게 ‘참가상’을 부여하고 100 SAND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용자들이 소셜 구독 이벤트에 참여시, 더 샌드박스에서 이용 가능한 라그나로크 캐릭터 ‘노비스’ NFT를 리워드로 지급한다.
또한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더 샌드박스 홈페이지 상의 마켓을 통해 라그나로크 캐릭터 및 아이템을 NFT로 구축 및 한정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NFT는 게임잼 콘텐츠 제작시 활용 가능하다.
또한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복셀 캐릭터 및 아이템을 제작하는 복스에딧 콘테스트도 열릴 예정이며, 최종 입상자에게는 그라비티 인게임 쿠폰 5만원권을 지급되며 SAND를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