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카르다노(ADA)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은 트위터를 통해 “지금의 암호화폐 시장은 현실과 단절돼 있다. 카르다노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했고, 다른 여러 프로젝트도 탄탄했지만 이는 반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시적 요인이 항상 승리한다. 하지만 우리는 기술의 진짜 목적에 항상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기술이 해결하는 문제, 이전엔 불가능했던 새로운 경험들 말이다. 카르다노는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에도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ADA) 공동 창시자는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클래식(ETC)은 목적과 설득력이 없는 이미 죽은 프로젝트나 다름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유투데이는 “호스킨슨은 최근 ETC 재단 이사회 일부가 세금으로 가장 적합한 암호화폐는 이더리움클래식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렇게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카르다노(ADA) 개발사 IOHK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및 프로젝트 등 5곳이 바실 하드포크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IOHK는 “카르다노 생태계는 중대한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면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최근 48시간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 ▲화이트빗 ▲BtcTurk
▲OKX를 비롯해, 카르다노 기반 올인원 결제 프로토콜 ▲레뷰토(Revuto)가 바실 업그레이드 지원 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IOHK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크 풀 운영자(SPO) 준비 상태를 공유하며 “94%의 메인넷 블록이 최종 바실 노드 후보(1.35.3 버전)에 의해 생성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7일 ‘로빈후드’와 함께 미국 증권거래플랫폼(MTS) 양대 강자로 꼽히는 ‘위불’이 한국 증권중개시장 진출 채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위불은 지난 3월 위불코리아 준비법인을 설립해, 이달 1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원아이에프씨(One IFC)빌딩 16층에 본사를 꾸렸다.
위불코리아(가칭)는 미국, 홍콩, 싱가포르 그리고 일본에 이은 위불의 4번째 해외법인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미국에서처럼 국내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앞서 위불은 2020년 11월부터 미국에서 모바일앱과 데스크톱을 통한 암호화폐 거래 기능 제공을 시작했다.
다만 아직까지 법인 설립목적에는 관련 내용이 명시돼 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