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Binance)가 얼마 전 전직 중앙은행장을 지낸 엔히키 메이렐리스 상파울루주 경제부 장관을 이사회에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바이낸스가 영입한 엔히키 메이렐리스(Henrique Meirelles) 상파울루주 재무장관은 지난 2011년까지 총 8년 동안 중앙은행장 직을 수행했다.
20211년 이후 미셰우 테메르(Michel Temer) 대통령 재임중에는 약 2년 간 브라질 재무장관직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미셰우 테메르가 소속된 브라질 민주운동당은 지난 2016년경 룰라의 노동자당과 결별의사를 밝혔지만, 엔히키 메이렐리스는 룰라가 오는 10월에 선거에서 승리하게되면 각료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진다.
그동안 브라질은 암호화폐 시장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며 관련된 규정 및 법률을 적극 시행해왔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얼마 전 브라질 최대 규모 은행으로 알려진 ‘이타우 우니방코(Itaú Unibanco)’에 탈중앙화 금융(DeFi) 유동성 풀을 제시하는 등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는 금융 솔루션을 중시믕로 다양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한편 바이낸스(Binance) 산하 기관으로 알려진 ‘바이낸스 자선단체(Binance Charity)’ 및 비영리 단체인 ‘위민 인 테크(Women in Tech)’가 최근 브라질 및 아프리카 지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관련 취업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 자선단체는 총 6개월 동안 시범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및 웹3 기술 관련 분야의 취업에 요구되는 다야한 지식 및 능력을 교육하기 위해 약 25만 달러 규모의 바이낸스USD(Biance USD)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의 만 15에서 25세까지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25명씩 구성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혼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웹3’ 관련 커리큘럼은 바이낸스 아카데미에서 직접 준비할 예정이며, 해당 지역의 특색에 적합하게 변경, 적용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암호화폐의 기초 이론을 비롯해 블록체인, 탈중앙화, 웹3,메타버스 등으로 이루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