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어닥스가 핀테크 업체 ㈜테슬라바이오페이로부터 22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코어닥스는 ㈜테슬라바이오페이로부터 단독 투자로 220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테슬라바이오페이는 테슬라바이오랩의 독자적 기술을 활용해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슬라바이오랩의 계열사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코어닥스의 시장 가치는 1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10월 초 공개 예정인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를 포함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술력, 보안시스템 개선, 우수 인력 확보 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10월 초 공개 예정인 코어닥스만의 차별화된 NFT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술력, 보안시스템 업그레이드, 추가 우수 인력 확보 등 코어닥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임지영 테슬라바이오랩 대표는 “코어닥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임요송 대표의 경영 능력, 글로벌 사업 경쟁력 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추후 협업 모델 발굴 등 양사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코어닥스는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약 20여년간 증권거래 IT 솔루션을 공급하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설립된 가상자산 거래소다.
2021년 4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인 ISMS-P 인증을 획득했고, 같은 해 12월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심사를 거쳐 가상자산 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
2020년 임요송 대표이사가 인수해 그랜드 리뉴얼을 통해 지속적인 보안 및 트레이딩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UI·UX 고도화 등 서비스 품질 개선을 이어 오고 있다.
또 디지털 자산과 레거시 금융시장을 결합한 디지털 자산 종합서비스 플랫폼을 목표로 투자자와 꾸준히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건강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과 시장질서 확립을 선도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