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가 최근 로빈후드에 상장됐다. 미국의 유명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가 최근 카르다노(ADA)를 상장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용자들은 로빈후드 플랫폼을 활용시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카르다노(ADA)’를 거래할 수 있게됐다.
한편 카르다노는 지난 7월 말, ‘바실(Vasil) 하드포크’를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다시 연기된 상황이다.
카르다노를 설립한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얼마 전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9월 안으로 바실 하드포크 세부 일정을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르다노(ADA)는 지난 2일 오후 2시 40분(국내 시간)경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인 코인마켓캡에서 하루 전보다 약 1.35% 정도 상승한 0.456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카르다노 개발사인 ‘IOHK’는 지난 8월 26일 공식 트위터에서 “1.35.3 버전 노드 업그레이드(바실 하드포크 지원 최종 버전)를 완료한 스테이크 풀 운영자(SPO)가 블록의 42%를 점유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바실 하드포크에 대한 이전 목표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노드가 블록의 75% 이상을 점유하는 것이었으나, 현재는 카르다노의 바실 하드포크가 그 어느 시점보다도 가까워진 상태라고 전했다.
‘IOHK’는 또한 바실 하드포크의 성공적인 진행을 목표로 총 3가지 핵심 지표가 요구되며 이는 각각 1.35.3 버전 노드에서 생산하는 메인넷 블록 가운데 75% 점유, 25개 거래소의 업그레이드 지원, 상위 10개 메인넷 디앱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지원 등을 포함한다.
해당 소식으로 인해 카르다노의 에이다(ADA) 토큰 또한 지난 8월 말 급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기업인 ‘샌티멘트(Santiment)’는 지난 8월 말 공식 트위터에서 “카르다노가 추가 하락할 위험은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 바이낸스 코인(BNB)보다도 훨씬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샌티멘트는 “실현 가치와 비교했을 때 시장 가치(MVRV) 지표는 BTC, ETH, BNB보다도 훨씬 낮으며, 이는 추가 하락 리스크가 적다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