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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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수(종류), 9년 새 60→1만 종으로 증가

31일 비트코인닷컴은 오거스타 프리 프레스의 데이터를 인용해, 올 8월을 기준으로 암호화폐 수가 1만개 에 달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닷컴은 “암호화폐는 지난 2013년 60종에 불과했으나 2021년 6,000종으로 늘었고 올 8월에는 10,000종을 기록했다”며, “다만 지난 2월 기준으로 암호화폐는 1만400종까지 늘었으나 현재는 소폭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BTCㆍETH 등 5개 암호화폐가 전체 시가총액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30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USDT와 USDC 시가총액 총합이 다시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USDTㆍUSDC 시가총액 감소세가 8월 중순에 잠시 멈췄다가 다시 시작됐다”며, “4월 고점 대비 약 10% 적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의 수요와 가용성은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과 레버리지 수요의 주요 지표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감소는 암호화폐 시장의 양적긴축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특히 USDC 시가총액 변화는 2개월 뒤 BTC 가격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미 연준의 긴축 행보와 관련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코인데스크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대형은행 크레디트스위스가 6월 말 기준 425억 원 규모의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최근 2분기 보고서를 발표해, 3100만 프랑(약 425억 원) 규모의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업계 관계자는 크레디트스위스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회계 지침에 따라, 고객을 위해 토큰화된 증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3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중국계 뷰티앱 개발사 메이투(Meitu)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해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3억 위안 규모의 손해를 봤다고 발표했다.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이더리움 및 비트코인으로 인해 6월 30일 기준 각각 1.241억 위안, 1.814억 위안의 손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반면, 메이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9.7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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