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NFT를 최초 구입한 회원들에게 에어드랍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아본 이벤트는 업비트 NFT Drops 및 Marketplace를 바탕으로 NFT를 최초 낙찰하고 구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0.01 ETH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에어드랍은 이벤트 참여자 1000명 추첨을 진행하고 이벤트가 종료되는 시점 전 선착순 인원이 마감되면 이벤트는 조기 마감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으로는 이벤트 기간 안에 업비트 NFT Drops와 Marketplace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NFT를 최초 낙찰 또는 구입한 회원, 에어드랍을 통해 제공받은 내역이 구매 이력에 기록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벤트 시작 시점 전 NFT를 구입 또는 판매한 이력을 보유한 회원들은 당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최초 낙찰 시점은 실제 NFT 낙찰에 성공한 입찰 주문 시점을 뜻하며, 잉글리시 옥션에서 취소처리된 입찰 주문은 이벤트 대상 주문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업비트측은 최초 구매 및 첫 낙찰 시점을 기준으로 선착순 1천 명을 선정한다고 밝혔고, 해당 이벤트는 지난 31일 공지가 올라온 시점인 오후 2시부터 9월 7일 자정 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9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업체 두나무는 올 해 2022년 상반기에 대한 반기보고서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의하면 두나무의 이번 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총 7850억 원 규모로 전년 동기(2조291억 원) 대비 약 61.3% 가량 급감했다.
한편 영업이익은 총 5661억 원으로 지난 해 동기(1조8709억 원)와 비교했을때보다 약 69.7% 가량 감소했고 순이익은 지난 2021년 동기 (1조4685억 원) 대비 총 88% 가량 감소한 1728억 원으로 파악됐다.
또한 별도 기준으로 두나무만의 영업수익(매출)은 총 7734억 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총 61.7% 가량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