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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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톱10 고래들, 5/10 이후 300만 ETH 팔아치워…’병합 후 가격하락 예상’

25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블록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의 분석을 인용해 이더리움 2.0머지(PoS전환)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상위 10개 비거래소 지갑에서 5월 10일 이후 거의 300만 ETH(약 50억 달러 어치)를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상위 고래들이 2.0병합 이후, ‘이더리움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반면, 상위 10개 거래소 지갑에는 5월 10일 이후 400만 ETH(65.2억달러)가 입금됐다.

또한 이날 이더리움 메인넷의 12차 섀도우포크 일정이 깃허브에서 공개됐다. TTD(최종 난이도 값)는 국내시간으로 오는 8월 31일 오후 9시 경으로 예상된다.

TTD 도달 후 섀도우포크가 진행되는데, ‘섀도우포크’는 기존 네트워크 환경 상태에서 ‘모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한 포크를 의미한다.

앞서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2.0머지(PoS 전환)’ 업그레이드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섀도우포크를 진행해왔다.

한편, 같은 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의 시가총액이 최근 약 30일 동안 20억 달러 이상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USDC 시총은 지난 7월 말 기준 545억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약 522억으로 감소했다.

앞서 지난 22일 기준 상위 1% 고래 주소의 USDC 공급량 점유율이 22개월 최저치인 ‘87.6%’를 나타냈다는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이는 미 재무부의 토네이도캐시 제재로, USDC 주소가 동결된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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