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6, 2024
HomeToday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 시장서 블랙록ㆍ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큰 역할 할것'

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 시장서 블랙록ㆍ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큰 역할 할것’

25일 멕시코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Bitso)는 마스터카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암호화폐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비트소의 다니엘 보겔 CEO는 “미국에서 멕시코로 송금되는 자금의 5%가 비트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 비율은 내년 8%로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트소 이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암호화폐를 보관, 사용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마스터카드의 마이클 미에바크 CEO도 최근 바이낸스와의 제휴에 대해 밝히며, “9,000만 개 이상의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비트코인닷컴은 나이지리아의 상반기 비트코인(BTC) P2P ​​거래량이 4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2021년 거래량까지 더할 경우, BTC P2P ​​거래량은 11억 달러를 넘어선다.


케냐의 경우 같은 기간 3억 2,500만 달러 이상의 P2P 거래량을 기록하며, 아프리카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팍스풀은 아프리카 P2P 거래량 급증 이유로,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거래금지 명령 및 적은 은행 이용 인구 등을 꼽았다.

한편, 같은 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앞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기관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거래ㆍ커스터디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것이 좋은 예”라며, “메타(페이스북) 역시 중요한 사례로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암스트롱 CEO는 장기화 되고있는 암호화폐 하락장에 대해서 “크립토 윈터가 예상보다 더 오래갈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대비해 둬야 한다”면서, “물론 암호화폐의 미래는 보이는 것보다 결코 나쁘지 않다”강조했다.

이어 “코인베이스가 지금의 성공을 이룬 것도, 시장의 단기 추세에 일희일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