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클레이튼이 최근 인도 가상자산 거래소인 ‘Bitbns’에 최종 상장됐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이 최근 인도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bns(Bitbns)’에 상장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자회사 그라운드엑스가 개발중인 디앱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이다.
Bitbns측은 트윗에서 해당 소식을 발표하며 “Bitbns는 당신의 거래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클레이튼을 구축한 그라운드엑스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업체로, 카카오는 그라운드엑스를 바탕으로 서비스형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Service Oriented Enterprise Grade Public Blockchain Platform) ‘클레이튼(Klaytn)’을 구축했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와는 구분되는 차별화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써 디앱에 요구되는 실용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클레이튼은 신속함을 갖춘 퍼블릭 블록체인을 지향하고 있다.
한편 클레이튼의 P2E(Play to Earn·플레이로 수익 획득하기) 올인원 플랫폼인 클레이튼 게임즈는 최근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요구되는 강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추진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크로스 마케팅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클레이튼 게임즈는 그라운드X의 디지털 자산 월렛 서비스인 ‘클립(Klip)’ 연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클립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클레이튼 게임즈가 제공중인 에어드롭 및 IGO(Initial Game Offering), INO(Initial NFT Offering)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클레이튼 게임즈의 한 관계자는 “다양한 이용자들이 클레이튼 기반 P2E 게임을 쉽고 편하고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클레이튼 생태계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