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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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랩스 ‘NFT 바닥가 보단, 잠재력(보유 지갑 수)가 훨씬 중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크리스티와 함께 세계 양 대 경매회사 중 하나로 꼽히는 소더비가 최근 유명 NFT 수집가 브라이언 베카피코가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소더비는 지난해 4월 첫 NFT 경매를 진행한 이후 꾸준하게 NFT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 ‘소더비스 메타버스’를 출범하기도 했다.

앞서 22일(현지시간)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블록웍스에 따르면, 유명 NFT 시리즈 BAYC 개발사 이자 미비츠, 크립토펑크 등 프로젝트의 지식재산권(IP)을 소유하고 있는 유가랩스의 공동 창업자 와일리 애로나우는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 번도 NFT의 바닥가를 신경 쓴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날 인터뷰에 함께 참여한 유가랩스의 또 다른 공동 창업자 그레그 솔라노는 “NFT 프로젝트는 바닥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잠재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따라서 우리는 NFT 소유 지갑 수를 중요 지표로 분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랩스의 공동 창업자인 우리들도 각각 한 개의 BAYC NFT만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평등한 클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NFT 담보 대출 플랫폼 벤드다오에서 연쇄적인 담보 NFT 청산(경매)가 발생하면서, BAYC NFT 바닥가는 66.9 ETH까지 밀려난 바 있다.

한편,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 워싱턴 D.C. 소재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미국인들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9%가 NFT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실제로 NFT를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단 2% 뿐이었다.

반면,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 중 88%는 암호화폐에 익숙하다고 답했다.

다만 암호화폐 투자 경험이 있다고 답한 미국인 중 46%는 투자 성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암호화폐 투자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16%만이 암호화폐 투자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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