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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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인플레 헤지할 만큼 성숙X ‘지갑 10억개 돌파ㆍ메인스트림 도입되면…’

22일 핀볼드는 암호화폐 보급(사용) 순위가 미국(7.75/10), 우크라이나(5.96/10), 영국(5.79/10) 순으로 나타났다고 머천트 머신의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이는 국가별 암호화폐 보유자 수, 디파이 도입 지수, 암호화폐 결제 허용 기업 수, 비트코인 ATM 수, 월간 검색량 등을 반영해 산출된 것이다.

암호화폐 보유 인구 비중 1위는 12.73%를 기록한 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또한 이날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의 앤서니 스카라무치 설립자가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쓰일 만큼 성숙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지갑이 10억개를 돌파하고, 메인스트림에 도입되면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시장은 약간의 희소식이 있을 때마다 매우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3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핀볼드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 수익이 8월 21일(현지시간) 기준 1,965만달러로, 12개월 최저치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채굴자 수익은 앞서 작년 10월 25일 7441만달러로 고점을 찍은 바 있다.

장기화 되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최근 채굴자들은 운영비 충당을 위해 비트코인 매도에 나서고 있는데, 이들은 최근 2주 동안 5,925 BTC를 매도했다.

한편, 이날 핀볼드는 또 다른 보도를 통해 미 텍사스주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최근 보이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채굴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잉여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텍사스에서 비트코인 채굴은 에너지 그리드(전력망)의 탄력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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