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이 최근 하반기 경력 직원 공개채용 소식을 전했다.
지난 18일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인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올해 하반기 경력 직원 공개 채용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전했다.
플라이빗의 전 사업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 채용은 자금세탁방지, 사업 운영 등의 비개발 직군 외에도 IT 인재에 대한 수요가 총 인재 수요의 절반 가량이다.
한편 IT 개발 직군으로는 백엔드 개발을 비롯해 트레이딩 개발(Node.js), 트레이딩 개발(C, C++), 앱(APP)개발자 등이 포함돼있다.
비개발 직군에는 사업 운영, 해외 마케팅, 자금세탁방지(AML),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재무전략·기획, 회계, 사내 변호사 등이 포함돼있다.
플라이빗은 지난 2021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하고 이번 2022년 상반기에 두 자릿수 경력 공채를 추진했으며 올 해 하반기에 있는 채용 또한 두 자릿수 규모로 알려져있다.
한편 플라이빗은 대규모 금융권 출신과 IT 개발 전문 인재들이 총 직원 수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거래소다.
플라이빗은 국내의 다양한 가상자산 거래소들 중 자본금을 109.8억원 가량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금 보유량으로는 거래소 랭킹 2위이다.
회사를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거래소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신규 상장 프로젝트 및 신사업 추진 등에 집중하고 있다.
플라이빗은 지난 2021년 11월과 이번 해 3월, 임직원에 대규모 스톡옵션을 제공한 바 있으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남성 출산휴가, 장례지원서비스, 도서 구입비 지원, 각종 교육비 지원과 같은 사내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재를 추천한 임직원들에게는 인재추천보상금을 제공하고, 신규 입사자에게는 입사축하금을지급하는 인재추천보상제도를 갖추고 있다.
한편 플라이빗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공채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할 수 있는 우수 인력들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