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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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리밋, 리플넷 기술 통해 ‘일본-태국 간 신속한 송금 서비스’ 지원중

지난 16일(현지 시각), 리플측은 일본의 SBI리밋과 태국의 SCB(Siam Commercial Bank)가 리플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해 국가 간 신속한 송금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고 전했다.

일본의 ‘SBI 리밋(SBI Remit)’은 리플(Ripple)의 리플넷(RippleNet) 기술을 활용해 일본과 태국의 즉각적인 송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 거주중인 태국 국민은 총 4만 7천여명으로, SBI 리밋을 활용시 자국으로 실시간 송금 결제를 할 수 있다.

SBI리밋 이용자는 ATM기를 활용해 태국에 살고있는 수취인의 SCB 저축 계좌로 엔화(JPY)를 송금할 수 있고, 수취인은 수 초 내에 태국의 바트(THB)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리플측은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수한 기술 솔루션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의 의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송금 흐름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리플이 비즈니스의 새로운 수익 잠재력을 갖고 고객에게 더 우수한 전반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SBI그룹은 지난 2019년 당시, 유용성(Utility) 측면에서 보면 비트코인(Bitcoin, BTC)보다 리플(Ripple, XRP)이 더 뛰어나다고 주장한 바 있다.

SBI그룹의 한 관계자는 “비트코인은 개당 가치가 높기 때문에 더 작은 가치로 나누기는 사실상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 채굴 비용 또한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가 지나고나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당시 SBI그룹은 일본과 동남아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송금 서비스에 리플(XRP)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현재는 일본과 태국 사이에서 해당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해당 서비스에는 SBI 그룹의 자체 송금 플랫폼 ‘SBI리밋(SBI Remit)’에서 XRP 기반 국제 송금 솔루션인 ‘ODL(On-Demand Liquidity, 구 xRapid)’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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