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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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노량해전 NFT’ 출시…수수료 전액 기부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광복절을 맞아 ‘노량해전’ NFT를 선보였다.

두나무는 광복절인 15일 업비트 NFT를 통해 ‘노량해전’ NFT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노량해전 NFT는 프랑스에서 흥행 중인 작품 ‘노량’의 저자 정규하 웹툰 작가가 프랑스 최대 출판사와 함께 출간한 작품 ‘노량’의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됐다.

정규하 작가의 ‘노량’은 프랑스 흥행에 이어 한글 번역본이 국내에서도 출판된 바 있다. 이번 노량해전 NFT를 통해 디지털로까지 재탄생된다.

이 NFT는 7년에 걸친 임진왜란의 마침표를 찍은 역사적 순간이자,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생동감 있게 만화적 시각으로 펼쳐낸 것이 특징이다.

노량해전 NFT는 이날 업비트 NFT에서 만날 수 있으며, 고정가 판매 형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두나무는 광복절을 맞아 노량해전 NFT를 선보이는 것을 통해 나라를 위한 헌신을 기린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NFT에 대한 수수료 수익 전액은 수해 복구 작업에 힘쓰는 장병들에게 구세군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수익은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수해 복구 작업에 투입된 장병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며, 부대의 노후화 된 세탁기 교체 등 필요 기자재와 간식 지원 등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두나무 관계자는 “광복 77주년이라는 뜻깊은 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노량해전 NFT를 선보이게 됐다”며 “수수료 전액을 포함해 ESG 사업 일환으로 수해 복구를 위해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는 장병들을 지원해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두나무는 ESG 활동에 NFT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5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디지털 자산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 업비트 회원 800명에게 기부 증명 NFT를 지급한 바 있다.

또 코로나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에게 작품을 NFT로 발행해 새로운 판로를 제공했다.

최근에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메타버스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과 글로벌 공존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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