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가 최근 자사의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웨이드 멤버십 NFT인 ’WADE F&F’ 출시 소식을 전했다.
디지털 IP 플랫폼 업체인 ‘IPX(구 라인프렌즈)’는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은 글로벌 블록체인·NFT 기업 CRIPCO(크립코)를 통해, 8월 30일(한국 시간),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 에덴(Magic Eden)’에 웨이드 멤버십 NFT ‘WADE Friends & Family’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WADE F&F’는 IPX가 회사명을 개칭한 이후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NFT 프로젝트로 알려져있다.
웨이드는 국내에서 나이키(NIKE)와 협업을 추진하며 스트릿 패션의 대가로 인지도를 높인 ‘KB LEE(이규범)’와 IPX가 함께 만든 버추얼 IP로 볼 수 있다.
웨이드는 또한 본업인 DJ로서 역량을 보여줄 음원을 발매하는 등 뮤직 프로듀싱도 본격화하고, 유력 패션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전개하는 등 영역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IPX는 앞서 업무 협약을 추진했던 글로벌 블록체인·NFT 기업 CRIPCO를 통해 ‘WADE F&F’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CRIPCO가 지난 7월경 글로벌 거래소 FTX에서 ‘IP3 토큰’의 IEO(Initial Exchange Offering)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후, 처음 추진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이와함께 솔라나(SOL)를 바탕으로 하는 NFT 마켓플레이스인 매직 에덴도 참여하며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IPX의 한 관계자는 “서브컬쳐 씬에서 초석을 다져온 웨이드의 활동을 NFT 분야로 확장, 탈중앙화된 공간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영역을 초월한 여러 협업들을 펼치며 더 영향력 있는 IP로 성장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웨이드는 기존에 존재하던 버추얼 휴먼과는 차별화된 것으로, 향후 패션, 뮤직씬 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