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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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앤파트너스, 배오코퍼레이션에 투자 추진

최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투자기업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산후조리원 브랜드 보람케어를 운영중인 배오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지난 5일 해당 소식을 발표하며, 이번에 투자는 두나무앤파트너스, 스트롱벤처스, 아주컨티뉴엄 등이 참여했으며, 배오코퍼레이션은 한화 35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하게됐다.

현재 미국에는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 없기 때문에, 미국 산후조리원 브랜드인 보람케어는 한국의 선진화된 사후조리원 시스템과 관련 서비스를 미국에 소개하는 일에 주력해왔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배오코퍼레이션의 한 관계자는 “한국의 산후조리원 문화는 전 세계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있으며 선진화된 서비스를 미국에 적극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지난 달 29일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총 5년 동안 3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이사 이석우)는 당시 보호종료아동의 원활한 사회 적응 및 자립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향후 5년 간 총 30억 원을 지원할 계횔이라고 밝혔다.

이는 두나무 ESG 청년 사업으로, 지난 달 중순무렵 발표했던 ‘일자리 1만개 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에 준해 만 18세가 되면서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청소년 쉼터 등의 보호 시설에서 퇴소한 후 독립을 해야만 하는 ‘자립준비청년’이다.

이들은 공식적으로 지정된 연령이 되면 본인의 의사, 자립 준비 정도와는 상관없이 보호 조치가 자동으로 종료되기에 대다수가 주거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채 지속적으로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두나무는 보호종료아동들을 지원중인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와 함께 그들이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앞으로 5년 동안 총 3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조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과의 협업 하에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도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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