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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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자산보고서 제출에 처음으로 분석까지…투명성 위해 노력할 것!

인기 있는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을 만든 테더홀딩스 리미티드(Terder Holdings Limited)는 목요일 보유금 전량을 공개하며, 자산 구성에 대한 투명성을 높였다.

테더 적립금의 4분의 3 이상이 3월 31일 기준 현금, 현금 등가물, 기타 단기예금 및 기업어음로 보유되고 있다. 이 범주 내에서 기업어음이 65.39%, 신탁예금이 24.20%, 현금 3.87%, 환매조건부채권이 3.6%, 재정증권 2.94%를 차지한다.

이 범주를 넘어서면 테더 준비금의 12.55%를 담보대출이 차지했다. 회사채와 펀드, 귀금속이 9.96%를 차지했고, 디지털 토큰을 포함한 ‘기타 투자’는 1.64%를 기록했다.

테더 측은 “오늘의 보고서는 투명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 정보를 공개하고 우리 업계의 표준을 정립하는 데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헌신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더는 지난 2월 뉴욕 검찰총장과의 합의 이후, 자산 보유 현황에 대한 정기 보고서를 제출해 왔다. 그러나 이번 공개는 테더가 자산에 대한 완전한 분석까지 제공한 첫 사례였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던 바와 같이 테더는 이미 회사의 통합자산이 부채를 초과한다는 것을 확인한 케이맨 제도에 위치한 회계 네트워크인 무어 케이맨의 다중 보증 테스트를 통과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이기도 한 테더는 지난 4월 말 500억번째 USDT 토큰을 채굴하면서, 큰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미국 달러화 대비 스테이블코인으로 회사 자산이 500억 달러를 넘는 셈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현재 USDT의 시가총액은 약 578억 달러에 달한다. 이에 비해 테더의 시가총액은 3월 말 400억 달러에 처음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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