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가 지난 4일,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함과 동시에 지구살리기운동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EMC 전기자동차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MC는 ‘Electric Mobility Competiton’의 줄임말로 모빌리티의 업계의 총체적인 혁신 시대를 나타낸 것으로 1905년에 최초로 발표된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 ‘E=mc2’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한편 국제전기자동차 페스티벌에서는 최소 400여대의 전기자동차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론 외국인 참가자들도 참여 가능하다고 전해진다.
유준선 EMC 홍보대사는 “EMC 코리아 2022에 최소 403대의 전기자동차가 참여함으로써 전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이 전기자동차 제작을 넘어서 전기자동차 컨텐츠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핵심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MC는 이번 해 11월경 경인방송과의 공동주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우선 한바퀴를 돌고 출발한 다음, 새만금과 보령 등 2, 3개의 중간 기점을 통과해 경기도 인천으로 다시 돌아오는 430Km 거리의 전기자동차 국토 대장정 행사를 추진함과 동시에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도 탈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가 시작되는 당일에는 약 4~5시간 동안 주행하는 모습을 SNS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유명 인플루언서가 직접 드라이버 옆좌석에 앉아서 촬영한 후 유튜브를 비롯해 체인플릭스, 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와 관련된 온라인 콘텐츠 송출 업무는 김현경 대한민국 인플루언서협회 회장이 담당할 예예이다.
경인방송의 조동성 회장은 “국제 전기자동차 페스티벌은 전기 상용차를 통한 최초의 페스티벌로써, 슈퍼카들의 향연이라고 할 수 있는 F1이나 포뮬러 E와 비교했을 때 훨씬 대중 친화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가 전기자동차의 키워드를 확보해야만하는 국가적인 차원의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