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 ‘월드페이코인(WPC)’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가상자산 지갑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월드페이코인이 배포한 자료에 의하면 편의성 및 보안성을 보장하고 사용자경험(UX)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로 자사는 앱지갑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리뉴얼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이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가시성, 가독성, 편의성까지 제고하면서 가상화폐 지갑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지금까지 불편했던 UI는 사실상 일반일들이 블록체인 영역에 진입하는 것을 막는 장애물로 취급돼왔다. 그러나 이번된 개선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지갑을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한편 월드 페이 코인(WPC)의 전자 지갑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의 BEP-20 기반 토큰 발행, 그리고 회사 고유의 블록체인 기술력으로 강화된 멀티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는 WPC토큰의 관리 부문부터 제품 결제, 그리고 리워드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를 앱 지갑 하나를 활용해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WPC 지갑을 바탕으로 WPC 토큰을 활용해 국가 및 지역에 상관없이 다양한 레스토랑, 쇼핑몰 등 각 제휴처에서 활용 가능해진다고 한다.
WPC측의 한 관계자는 “이용자 편의성, 그리고 보안성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앱지갑 리뉴얼을 진행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가상자산 시장과 관련해 해킹 이슈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갑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매 월 결제금액에 2%~5%까지 리워드가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는데, 블록체인에 결제 정보를 기록함으로써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며, 지난 5월에는 회사의 가상자산 ‘WPC토큰’에 대해 블록딜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WPC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WPC는 이번 해 안으로 해외 각지의 거래소에 WPC 토큰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