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블록체인 폴리곤(MATIC)이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2’ 참여 전 해시드 및 오지스 등을 포함한 총 6개 국내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폴리곤은 그동안 한국을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등을 포괄하는 ‘웹 3.0′ 시트템 발전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왔다.
폴리곤은 국내에서 부장급 개발 담당자를 배치하는 동시에 기업 관계 및 개발자 관리 등 커뮤니케이션, 블록체인, 데브옵스 등 전 개발 직군에서 인재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한편 파트너 업체인 총 6곳은 투자전문사 해시드를 비롯해 기술 업체 오지스, ‘리그 오브 킹덤즈’의 개발업체인 노드 게임즈, NFT(대체불가능토큰) 마켓인 원플래닛, NFT게임 ‘더비 스타즈’, 운동 블록체인 앱인 스니커즈(SNKRZ) 등이 포함됐다.
폴리곤은 지난 2017년 미국에서부터 이더리움(ETH) 확장성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출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알려져있다.
또한 현재 탈중앙화 앱 ‘디앱(dApp)’ 구축 솔루션 및 이더리움 호환 영지식증명(ZN) 서비스를 함께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운영 중이며 메타 플랫폼스, 스트라이프와 같은 폴리곤의 서비스를 응용해왔다.
한편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KBW 2022’ 행사는 팩트블록과 해시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ROK캐피탈이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8월 7일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는 폴리곤 말고도 이더리움(ETH), 아발란체(AVAX), 니어 프로토콜(NEAR) 등 세계적인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폴리곤의 라이언 와츠 대표는 “한국 개발자 및 창작자들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해당 행사를 전후로 열정을 갖춘 인재들을 확보하고 폴리곤 인프라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폴리곤으 최근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게임인 ‘더비 스타즈’ 등 국내 유망 블록체인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전하면서 국내 웹 3.0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