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HomeToday바이낸스, 자체 구축한 '바이낸스 어카운트 바운드(BAB)' 공개

바이낸스, 자체 구축한 ‘바이낸스 어카운트 바운드(BAB)’ 공개

최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바이낸스 어카운트 바운드(BAB) 토큰을 출시 소식을 발효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바이낸스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코인인 BAB 출시 소식 전하며, 해당 코인에 대해 신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적으로 구축된 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AB 코인은 고객 인증 제도(KYC)의 자격 증명 용도로 만들어진 것으로, 소울 바운드 토큰(SBT)으로 분류되고 있다.

소울 바운드 토큰은 양도 처리가 안되는 금융화 되지 않은 상태의 토큰으로, 탈 중앙 사회의 신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BAB 코인은 봇 방지를 비롯해 NFT 드랍, 투표와 같은 다양한 시스템에서 신원 확인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KYC를 통과한 바이낸스 이용자들은 바이낸스 지갑을 통해 BAB 민팅 진행도 가능하다.

한편 바이낸스는 최근 증권형 토큰에 대한 축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증권형 및 비증권형 토큰을 모두 취급중인 가상자산거래소들의 사업 구조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증권형 암호화폐가 기존 증권거래시스템에 편입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금융위원회가 증권형과 비증권형 가상자산을 분류한 후 접근하는 것으로 규정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지난 1일(현지시간), 바이낸스US는 앰프(AMP) 코인을 8월 15일에 상장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앰프 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3억6000만 달러(한화로 4709억원)에 달한다.

바이낸스측은 “자사의 상장 및 상장폐지 프로세스는 시장 규제 발전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에 대한 분류가 더 명확해질 때까지 앰프에 대한 거래를 보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코인베이스 전 직원들 및 관련자들을 내부자 거래 혐의로 조사한 후 뉴욕 남부 연방검찰청에 기소한 바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