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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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NFT 거래 진행 가능한 미니골드 상품권 출시

조폐공사가 NFT 거래 진행이 가능한 ‘실물 기반 미니골드 상품권’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금 1g을 10개 조각으로 나누어서 구입할 수 있는 실물 기반의 NFT 골드 교환권으로 알려져있다.

이는 실물 자산을 바탕으로 발행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투기를 방지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으며, 금 거래 투명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졸업 및 생일 선물로 금을 활용할 수 있기에, 일반 대중이 활용하는 선물 문화에도 순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오늘 2일, 1g의 카드형 골드바를 10개로 나눈 0.1g 미니골드 상품권을 시범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상품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조폐공사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한 후 미니골드(0.1g) 상품권을 구입을 진행한 다음 PIN 번호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은 발급 사이트에서 PIN 번호를 입력한 다음 신청을 클릭하면 NFT 골드교환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교환권마다 각 고유번호가 담겨 있으며 고객이 원한다면 NFT 골드교환권(0.1g) 10장을 모아 실물 제품 ‘카드형 골드 1g’으로 교환 가능하다.

한편 NFT골드교환권(0.1g) 10장으로 교환 가능한 ‘디지털 제품교환권 카드형 골드’는 총 중량이 1g이며, 순도가 99.99%로 정품임을 입증하는 잠상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전해진다.

NFT골드교환권(0.1g) 발급이 가능한 미니골드(0.1g) 상품권의 판매가는 한화로 1만 4,900원으로 오늘 2일부터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구입 가능하다.

현재 조폐공사는 국내 금 거래소에서 거래중인 금에 대한 품질 인증을 작업을 담당중이다.

한편 조폐공사의 한 관계자는 “실물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미니골드 상품권은 안전성 및 신뢰성을 갖췄으며 소액 거래도 가능하기에, 금 시장의 투명화를 도모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선물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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