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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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NH마이데이터’에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 도입해

NH농협이 ‘NH마이데이터’에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를 추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일, NH농협은행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인 ‘NH마이데이터’에서 볼 수 있는 자산에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 금융권에서 고객들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한 것은 NH농협은행이 처음이다,

NH농협은 국내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가상자산 보유량 및 수익률을 조회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NH농협의 권준학 은행장은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와 함께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권 행장은 디지털 금융 전환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는데, 현재 NH농협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올원뱅크’의 구현을 통해 고객 수 767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해당 수치는 지난 2021년 하반기와 비교해 180만명이 증가한 것이다.

올원뱅크는 실생활 속 금융 서비스 니즈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고 이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 개선을 통해 고객 경험을 제고함과 동시에 편의성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공항공사 간편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분증 지참 없이 바이오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탑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스톱 공항 서비스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또한 디지털자산 시장참여를 위한 커스터디사를 출범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커스터디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나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의 디지털자산을 보관, 관리해주는 수탁 서비스를 의미한다.

NH농협은행은 커스터디 전문 업체인 카르도(Cardo)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NH농협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를 적용한 맞춤형 상품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선보였으며 출시한지 1년만에 여신 잔액 2조원을 넘어서는 결과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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