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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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달러 회복해도 어색하지 않아 ‘강세장 출발점’

19일 크립토퀀트는 “BTC 미실현 손실 지표가 크게 상승한 후, 오늘 일정부분 급격한 하락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크립토퀀트는 “손해를 보고 있던 투자자들이 시장에 반등이 나오자 손해를 보더라도 어느정도 매도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실현 손실 지표는 전체 코인에 대해서 마지막 거래 시점을 매수 시점이라고 가정했을 때, 현 시점에서 손실을 보고 있는 코인에 대해서만 합산한 전체 손실의 양을 나타낸 값이다.

값이 높을수록 현재 투자자들이 손실을 많이 보고있으며, 코인의 가격이 저점에 가까워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이더리움 전문매체 트러스트노드는 최근 미국 모바일 투자앱 로빈후드가 내부 핫월렛으로 1만5,000 BTC를 이체했는데, 해당 월렛의 라벨링이 잘못되면서 고래의 자금이동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트러스트노드는 “로빈후드는 26억 달러 상당의 11만7000 BTC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15,000 BTC를 라벨링이 잘못된 자체 보유 코인베이스 핫월렛으로 옮기는 바람에, 일각에서 고래가 이체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해당 월렛은 로빈후드의 핫월렛”이라며, “또 로빈후드는 비슷한 시각 100,000 ETH도 이체했는데, 이는 로빈후드가 일종의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20일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를 회복했다고 상상해보자. 지난번 강세장에 시장에 유입된 사람들은 30,000 달러를 회복해도 손실 상태에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BTC가 3만 달러를 회복하는 것이 이상해 보이지 않으며, 이는 다음 강세장의 출발점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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