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의료 플랫폼 ‘미스블록’이 최근 MEXC 상장 전 ‘킥스타터 이벤트’를 열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미스블록(MISBLOC)은 싱가포르 소재의 가상자산 거래소 ‘MEXC’에 상장을 진행하기 전에 킥스타터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MEXC 킥스타터 이벤트는 한국시간 기준 오늘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진행된 바 있으며, 고객들은 MX 토큰을 이용해 투표에 참여, 미스블록의 MSB 토큰 에어드랍 이벤트를 적용받았다.
MEXC측의 이번 킥스타터 이벤트는 프로젝트 거래소 상장 전에 상장과 관련한 투표 이벤트를 갖고 여기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관련 프로젝트 토큰을 에어드랍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용자들의 투표가 목표치를 달성하면 해당 프로젝트 토큰은 MEXC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투표를 마친 후엔 총 32만 8천 MSB 토큰에 달하는 양이 이용자들의 총투표 결과에 따라 비례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은 MEXC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스블록은 최초에 한 번 기록, 저장하게 되면 해당 내용을 변경 또는 영구삭제를 할 수 없는 블록체인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의료 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저장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 개인은 곧 정보의 핵심 주체로써 작용해, 민감한 개별 의료 기록을 이용자가 직접 관리 및 활용할 수 있게된다.
한편 미스블록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애플리케이션 ‘아나파톡 2.2 버전’을 업그레이드한 후 재출시를 한 바 있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해당 앱에 접속해 전국 소재의 병원 위치 및 각 세부 영역별 병원 검색을 할 수 있으며 상세 정보를 비롯해 방문자 후기, 병원이 진행하는 이벤트 정보 등을 확인할 수있게된다.
또한 이용자들은 해당 앱상에 존재하는 자체 블록체인 지갑을 활용함으로써 MSB 토큰을 미스블록 생태계 안에서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