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국민 증권 앱 증권플러스가 앞으로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 14일, 두나무는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으로는 해당 애플리케이션 하나에 접속하기만 해도 12개 증권사의 주식 투자 현황 및 다양한 정보, 디지털 자산의 통합 관리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한편 증권플러스는 올 해 4월부터 국내에서 신뢰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있는 디 업비트와의 정보 연동을 추진해오며 고객들에게 디지털 자산 종목 검색,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또한 업비트와의 연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면서 지난 5월에는 ‘디지털 자산 관심 종목 추가’ 서비스도 추가했으며 이번 중반기에는 ‘업비트 보유 종목 연동’까지 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고객들은 증권플러스에서 업비트 계정을 처음 1회만 연동을 시도하면 업비트에 보유한 디지털 자산 종목을 비롯해 보유 수량, 수익률 등 총체적인 투자 자산 정보를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디지털 자산 매입 평균 단가, 보유량 등의 정보를 찾아서 기입하지 않아도 하루종일 업비트의 실시간 시세가 자동으로 입력되면서 원화로 환산된 디지털 자산 투자 현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간편하다.
증권플러스측의 한 관계자는 업비트 보유 디지털 자산을 연동하는 방법이 그리 복잡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우선 업비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증권플러스 앱 상에서 보이는 관심 종목 화면에서 ‘내 보유자산 추가’를 찾아 클릭하면 된다.
이어 MY 그룹 추가 및 편집 설정을 클릭한 후 ‘업비트 디지털 자산 등록’ 버튼을 클릭하면 연동이 완료된다.
한편 국내 업비트 개인 고객들에 한해 해당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최대 연동 가능할 수 있는 업비트 계정의 갯수는 1개로 알려져있다.
회사측은 증권플러스의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기능 도입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7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업비트 자산 연동 이벤트’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