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6월 암호화폐 및 미국 주식 시장 내 공매도(숏) 포지션 규모는 전월의 1/3 수준인 200억 달러까지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수의 트레이더들은 숏 포지션의 뚜렷한 감소가 암호화폐 시장이 이미 바닥을 쳤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코인게이프는 “앞서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 내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또 그는 실물경제 물가 안정화가 시작되며 대다수 리스크는 해소됐다고 진단했다”고 부연했다.
이어서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 블룸버그 수석 상품 전략가들 모두 암호화폐 시장의 바닥이 임박했거나 이미 지났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산하 디지털 라지캡 펀드(GDLC)의 구성 자산을 조정해, BCH, 체인링크, LTC, 폴카닷, 유니스왑을 펀드서 제외시켰다.
조정 후 자산 구성은 비트코인(BTC), 68.88%, 이더리움(ETH), 25.22%, 카르다노 (ADA), 2.71%, 솔라나(SOL), 2.23%, 아발란체(AVAX), 0.96% 순이다.
또 그레이스케일의 디파이펀드에서는 연파이낸스가 제외됐다.
한편, 9일 WSJ은 자산 부실 논란을 겪고 있는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가 최근 구조조정 변호사를 교체했다고 보도했다.
새로 영입된 변호인은 커클랜드앤엘리스(Kirkland & Ellis LLP)의 소속 변호사로, 기존 에이킨 검프 스트라우스 호이어앤펠드 소속 변호사를 대체한다.
새 변호사는 파산신청을 포함해 여러 옵션에 대해 조언을 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6월 셀시우스가 재정적 문제 논의를 위해 에이킨 검프 스트라우스 호이어앤펠드 소속 변호사를 고용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