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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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매크로 총괄 ‘비트코인, 이더리움 매우 저렴한 상태’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인 주리엔 티머가 “비트코인의 가격 대비 비트코인 네트워크 가치가 2013년 수준으로 떨어졌다. 저렴하다”고 진단했다.

또 그는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보다도 저렴하다. 거의 바닥에 도달한 상태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심각하게 저평가 됐을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투자 전략이 다른 투자에 비해 수익성이 좋다는 데이터를 공유했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시작한 2020년 8월 11일 이후, 약 2억5000만 달러를 들여 2만1454 BTC를 보유하게 됐다”면서 “그 후 BTC 가격은 83% 올랐고 MSTR 주가는 79%, S&P는 16%, 나스닥은 6%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금과 은 가격은 각각 14%, 33% 내렸으며, 국채 수익도 16%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가 암호화폐 업계 지원을 위해 최대 50억 달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기업이 우리에게 연락해왔다”면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체 인수를 위해 50억 달러를 지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앞서 FTX의 샘 뱅크먼 프라이드 CEO 역시 암호화폐 업계 지원을 위해 2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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