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프로토콜 커브(CRV) stETH-ETH 유동성 풀 내 자산 비중 불균형이 완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해당 풀 내 stETH의 ETH 환전 비율(1 stETH를 ETH로 환전했을 때 적용되는 환율)은 0.9717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해당 풀 내에는 167,273.16 ETH, 450,402.4 stETH가 예치되어 있으며, 각각 자산의 비중은 27.08%, 72.92%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2.0 스테이커들이 평균 2,390 달러의 가격에 ETH를 지분증명(PoS) 컨트랙트에 예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가격 기준 이들은 평균 55%의 손실율을 기록 중인 셈이 된다. 이더리움 2.0 스테이커들의 ETH 예치량을 전체 ETH 공급량에 대한 ‘실현가격’과 비교할 경우, 이들은 이더리움 현물 투자자들에 비해 약 36.5%의 추가 손실을 떠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세르비아 왕자 필립 카라조르제비치는 ‘비트코인 리저브’ 팟캐스트에 출연해 “생각보다 빨리 중동 일부 국가가 비트코인을 채택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들의 코란 해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그들에게 거의 완벽한 화폐”라며, “누가 그들에게 비트코인을 주거나, 그들이 스스로 비트코인이라는 배에 오르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중동이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의 약 7%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