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프렌즈가 최근 간 거래 확대와 직결되는 ‘커넥티드 콘트랙트’ 기술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늘 7일, 아티프렌즈(ArtiFriends)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동하는 ‘브릿지’ 서버를 갖추지 않아도 되는 ‘커넥티드 콘트랙트’ (Connected-Contract)기술을 개발해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아티프렌즈측은 NFT 마켓 플레이스 ‘아티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활용한 ‘윈디’(Windee)를 7월 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티 프라이빗 네트워크’는 아티프렌즈가 예전에 공개했던 사슬(SASEUL) 네트워크의 프라이빗 블록체인판으로 알려져있다.
이더리움 기반 NFT는 발행 과정에서 가스 수수료가 드는 반면에 SASEUL을 바탕으로 하는 NFT는 네트워크에 지불할 수수료가 따로 없다. 그래서 대량의 NFT를 제작, 발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아티프렌즈가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NFT가 예술품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된 배경이 있는데 이더리움 기반으로 NFT를 제작하려면 높은 수준의 가스비를 감당해야 되며 이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려면 예술품밖에 NFT화가 가능한 분야는 없다.
한편 SASEUL 기반의 NFT를 활용함으로써 더 다양한 영역으로로의 확장이 가능한데,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SASEUL를 기반으로 한 NFT가 이더리움 바탕의 NFT와 구분되는 차이점은 추가적인 IPFS(분산형파일시스템)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SASEUL에서는 블록 1개의 크기에 실제적인 제한이 없으며, NFT의 대상이 되는 그림, 음원, 동영상 등을 모두 블록 내에 저장 가능하다.
한편 이정우 아티프렌즈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Windee는 SASEUL 기반의 ‘아티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아티 프라이빗 네트워크에는 암호화폐의 전송 말고도 NFT 발행을 비롯해 각종 전송 및 기타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 콘트랙트 등의 기술이 탑재돼 있다”고 전했다.
또한 “SASEUL 기반의 NFT는 기타 ERC 기반의 NFT과 비교했을 때 모든 면에서 탁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