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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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넨샤인 CEO, “미국에서의 비트코인 ETF 출범은 암호화폐업계에 긍정적 영향 줄 것”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월 “미국에서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는 암호화폐 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당시 그레이스케일 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과 관련한 신생 ETF들을 지속적으로 승인하고 있는 상황은 비트코인 시장이 쇠퇴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미국 최초의 현물 비트코인 ​​ETF 출범 자체가 암호화폐 산업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청신호가 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SEC가 지난 2021년 10월 프로셰어스(ProShares)의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처리한 후 2021년에 두 번째 강세장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소넨샤인 CEO는 지난 5월 말 “얼마 전부터 암호화폐 약세장이 형성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낙관론을 결코 꺾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는 계속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다른 자산 클래스들의 변동성 확대를 야기하고 있으나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리진 못했다고”전했다.

또한 “여러 차례 이미 암호화폐 폭락 상황을 경험한 투자자들은 오히려 이 어려운 시기를 기회로 보고 있으며, 주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봤을 때 암호화폐는 다른 자산군과 무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GBTC를 현물 기반 ETF로 변경하기 위해 약 6년이 넘는 기간동안 전 자원을 동원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미국 법인 FTX US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렛 해리슨(Brett Harrison)은 “시장 하락을 지연시키고 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 몇 가지 핵심적인 요인들 가운데 하나로 미국 현물 암호화폐 ETF 승인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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