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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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으로 주목받는 NFT…대기업들 잇따라 진출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는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에 대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먼저 CJ ENM이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샌드박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한다.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는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이하 CJ EN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더 샌드박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NFT를 통해 직접 만들고 소유하고 플레이하는 가상 현실 세계인 랜드를 제공한다.

CJ ENM은 랜드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등 콘텐츠를 메타버스로 확장해 더샌드박스 내에서 차별화된 K-콘텐츠 메타버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더 샌드박스와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용자가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LG전자는 자발광 OLED TV의 강점을 앞세워 NFT 예술 분야와 협업을 확대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의 자회사인 서울옥션블루와 협업해 NFT 예술 작품 분야 콘텐츠 사업을 공동 추진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CD와 차별화되는 자발광 올레드의 강점을 통해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현대모비스의 지난 45년 그리고 앞으로의 45년’을 주제로 한 NFT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서는 거와 미래를 담은 영상, 사진, 그래픽 등 NFT 작품으로 창립 45주년을 기념한 작품을 공모한다.

현대모비스 NFT 공모전은 8월 19일까지 브랜드미디어 홈페이지인 ‘모비스라이브’에서 접수하며 최종 선정되는 12팀에게는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AK플라자는 NFT를 활용한 대규모 아트 마켓 플레이스 ‘헤이! NFT‘를 AK&홍대에 연다. AK플라자와 ’아이랩미디어‘가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공간은 NFT 아트를 관람하고 구매 가능한 마켓 플레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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