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LUNA) 커뮤니티 구성원이자 테라 리서치 포럼 네임드 유저인 ‘팻맨(FatMan)’은 싱가포르 정부 등록 자료를 인용해, 쓰리애로우캐피탈(3ac)이 싱가포르에 고가의 부동산 5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2일 주장했다.
쑤 주 3ac CEO의 자녀 명의로 3500만 달러의 부동산과, 부인 명의의 2850만 달러 상당의 신축 부동산이 확인된다는 것.
그는 이외에도 이들이 다수의 스포츠카, 예약 중인 요트 등이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은행 커스토디아의 CEO 케이틀린 롱이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규제 기관은 나쁜 행위자를 더 빨리 단속하지 않고, 좋은 회사를 승인하지 않았다는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SEC가 승인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은 초기 수급 불균형으로 상당한 프리미엄이 발생했으나, 경쟁사 제품이 승인된 후 폐쇄형 펀드의 특성상 반대로 할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GBTC는 업계에 혼란을 일으켰고 가치를 파괴했다. 시장의 왜곡은 규제 결정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앞서 지난 1일 영국 재무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동 성명서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은 지난 6월 29일 금융혁신 파트너십 회의를 개최해 암호화폐ㆍ디지털자산 생태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암호화폐 규제, 시장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미국, 영국은 안전한 혁신을 지원하고 관할 구역 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