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AK&홍대에 NFT 아트 관람 및 구매공간인 ‘헤이! NFT’를 오픈했다.
오늘 4일, AK플라자측은 고객들이 대체불가토큰(NFT) 아트를 관람 및 구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헤이(HEY)! NFT’를 서울 AK&홍대에 구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객들은 AK&홍대 3층에 710㎡(약 215평) 규모로 들어선 ‘헤이! NFT’ 코너에서 직접 NFT 아트를 본 다음 구매를 진행할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전시에는 윤송아 작가의 ‘낙타’ 시리즈 작품, 황정진·김석·김현정·장윤선 작가 등 30여 명의 NFT 작품이 선보여진다.
개장 전시 일정은 오픈 시점부터 2주 동안이며 이후부터는 계속 아티스트와 NFT작품 등을 다른 것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AK플라자 상품본부의 한 관계자는 “‘헤이! NFT는 이용자들이 작품 관람 및 구매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NFT 아트에 큰 관심을 갖고있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가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해당 공간은 모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의 NFT 작품를 소개함과 동시에 NFT 아트의 대중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MZ세대 사이에서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AK&홍대에서 MZ세대를 핵심 타킷으로 전시와 구매 등 다양한 아트 관련 콘텐츠 및 프로젝트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AK&홍대 3층에 위치한 복합패션문화 플랫폼 수피(SUPY)에서는 신진작가 신하늬 작가의 팝코니 유니코니(popcorny.unicorny) 전시를 팝업스토어 방식으로 2월 말까지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신하늬 작가는 지난 2021년 ‘제20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영 디자이너’로 뽑혔으며 2020년에는 ‘공예 트렌드 페어, 창작공방관’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MZ 세대 사이에서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포착해, 최근 이를 NFT 작품 전시와 접목한 사업 형태로 추진하고 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