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과 개빈 우드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이더리움 창시자’이며, 개빈 우드는 폴카닷 창립자로 알려져있다.
그들은 이번 해 8월 8, 9일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2(KBW2022)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5회 째 개최하게 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행사는 팩트블록과 블록체인 벤처캐피탈(VC)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고 가상자산 헤지펀드 ROK캐피탈이 협업사로 참여한다.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업계에서는 비탈릭 부테린이 오는 8월 8일에 진행할 기조 연설 내용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는 이더리움이 지분증명(PoS) 방식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려는 시점과 그의 주요 발언 시기가 맞물렸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폴카닷을 중심으로 현재 웹3.0 생태계 마련을 강조하고 있는 개빈 우드(Gavin Wood)는 행사 두 번째 날인 8월 9일에 기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폴카닷 또한 더욱 분산화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거버넌스 구조를 변환하는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서 그가 할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나톨리 야코밴코 솔라나 공동설립자를 비롯해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드 공동 창업자, 샌디프 네일월 폴리곤 공동창업자, 케빈 세크니키 아바랩스(아발란체) 공동창업자, 제프리 저린 스카이마비스(엑시 인피티니 개발사) 공동설립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알렉스 스바네빅 난센 공동설립자, 우리나라의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이규창 컴투스USA 법인장, 김민수 NFT뱅크 대표,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등 전 세계의 블록체인 업계 핵심 인사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블록체인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자산 산업, 탈중앙화금융(DeFi),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메타버스, 웹3.0 등의 핵심 주제로 패널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