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 운영 대행 전문 업체인 아이디얼컴퍼니가 국내 및 해외 P2E 게임 운영 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아이디얼컴퍼니측은 P2E 게임 운영 전담팀을 확장함과 동시에 이와 관련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아이디얼컴퍼니의 배성일 대표는 “기업명인 아이디얼이 일명 ‘적합’과 ‘최적화’를 의미하듯이 정형화된 운영이 아니라 컨설팅 후 담당하는 퍼블리셔들이 요청하는 컨셉트에 맞춘 운영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기업들이 현재 P2E 게임 진출에 집중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운영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만큼, 차별화된 ‘길라잡이’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아이디얼컴퍼니의 배성일 대표를 중심으로 사업과 관련해 주축이 되는 핵심 인원들 대부분은 넷마블의 운영 자회사 IGS에서 일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회사는 텐센트게임즈 ‘콜오브듀티’를 비롯해 ‘넷이즈게임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인피니티 라그랑주’, 킹스그룹 ‘S.O.S: 스테이트오브서바이벌’, 알리바바 ‘삼국지 전략판’ 등의 게임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온 바 있다.
아이디얼컴퍼니는 게임 품질관리(QA)를 비롯해 고객관리(CS), 번역업무, 게임 공식 카페와 네이버 게임 라운지 등 게임의 사전예약 및 출시 진행, 관리, 운영 업무까지 퍼블리셔가 요구하고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대행하는 업체로 볼 수 있다.
한편 업계의 타 P2E 게임 소식과 관련해 지난 6월 말, 타이곤 모바일이 모회사인 룽투코리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엔들리스 MMORPG ‘카이로스: 어둠을 밝히는 자’ P2E(Play to Earn) 버전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진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타이곤 모바일은 카이로스 글로벌의 온보딩 계약을 위메이드와 추진함과 동시에 자사 P2E 게임의 결제수단인 타이곤 토큰(TIG)을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해당 토큰을 활용해 게임 내 자산을 게임 밖의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교환 및 구매할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