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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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 외부개방 진행 후 성과 보여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가 최근 외부개방을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 21일,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이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 전문 플랫폼인 ‘하이브’가 외부 개방을 진행한 후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 6월, 하이브는 그룹사 전용 플랫폼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외부 게임사들도 활용가능하도록 개방한 후 총 12곳의 게임사와 계약을 추진한 바 있다.

한편, 라운드플래닛에서 구축한 MMORPG ‘에곤: 인페르나 밸룸’은 신규 IP로서는 이례적으로 출시될 무렵에 구글 플레이 매출 랭킹 10위 권을 기록한 바 있다.

하이브는 해당 게임을 바탕으로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PC-모바일의 크로스플레이 기능을 지원중이다. 또한 하이브로의 ‘드래곤 빌리지: 아레나’는 출시하자마자 인기랭킹 1위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끌었다.

하이브는 인증을 비롯해 결제, 프로모션 등과 같이 게임 콘텐츠 이외의 영역을 단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공급함으로써 게임 개발업체들의 편의성을 제고한 바 있다.

한편, 하이브를 이용하게되면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게임의 완성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개발에 투자되는 기간 단축 효과도 볼 수 있게된다.

특히 애널리틱스 기능은 게임별로 각 지역별, 국가별, 아이템별 매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사업 전략을 보다 간편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트너 기업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데, ‘피시아일랜드: 정령의 항로’, ‘판타지워택틱스R’ 등을 계약한 중견 규모의 게임 기업인 밸로프 김정일 CTO는 “하이브의 장점은 퀄리티 높은 정보 제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표 분석과 다양한 프로모션 제안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품질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이브로의 김성구 PMD는 “하이브는 게임 서비스에 요구되는 인증을 비롯해 약관, 유저 관리 등 토털 솔루션의 성격을 지니고있다”고 설명하며 “국내 SDK 중 월등한 성능을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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