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최근 뱅크런 가능성으로 우려를 사고 있는 셀시우스(CEL)가 블로그를 통해 “출금, 스왑, 이체를 중단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고 말하며, 새로운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셀시우스 측은 “우리의 목표는 여전히 유동성 확보와 운영 안정화”라며, “이체 등 중단 문제 해결에 있어, 규제 기관과 계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텍사스 등 일부 주 당국은 셀시우스 네트워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셀시우스와 커뮤니케이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19일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는 “투명한 온체인 디파이 프로토콜에선 3ac(쓰리애로우캐피털) 같은 사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사태 재발을 막는 데에 적절한 규제와 투명성 있는 디파이 프로토콜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같은 날 SBF 창업자는 “미국 연준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시장의 위험 기대치가 재조정 돼 암호화폐 침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미래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연준이 내릴 결정에 달려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