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블록이 국내 최초로 임플란트 시스템인 ‘아바나(AVANA)’를 구축한 변태희 이사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미스블록은 현재 치과 전문 어플리케이션을 운영중이며, 얼마 전 ‘아나파톡 Ver2.2’를 선보이고 관련 서비스를 확장한 바 있다.
또한 전국 치과병원과 협업을 추진하며 위치와 각 영역별로 병원 검색부터 상세 정보를 비롯해 이용자 후기, 다양한 이벤트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성과 편의성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온라인문진표’ 서비스의 경우 아나파톡 제휴병원 내 공유가 이루어지면서 이용 절차가 더욱 간편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의 의료 정보를 위변조 위험 없이 안전하게 보관 가능하다.
미스블록에 최종 합류하게 된 변태희 이사는 국내에서 임플란트 시스템 ‘아바나(AVANA)’를 구축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연구, 생산 담당 전무이사직을 수행중이다.
한편 ‘아바나’는 국내 시스템 가운데 가장 많은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FDI 인증과정도 통과해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업계에서 변 이사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크게 기여한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치과 업계 리더들과 협업을 추진해오면 축적해 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덴탈 메디컬 대기업 업무협력(MOU)을 바탕으로 한 ’아나파톡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미스블록 합류를 결정한 것이다.
미스블록의 김도희 대표는 “아나파톡 연계 치과병원 DB확보와 기술력 강화를 목표로 덴탈 메디컬 대형 기업 협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신임 이사 취임을 기점으로 국내 No.1 치과 전문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태희 고문은 “’아나파톡’이 보여준 의료 정보 플랫폼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하며 “오스템임플란트를 통해 일궈온 덴탈 메디컬 분야의 전문성과 미스블록이 그리고 있는 청사진이 만난다면 빅데이터 기반 ‘폭발적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