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프렌즈가 에브리게임과 블록체인 기술 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늘 16일, 아티프렌즈(ArtiFriends)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에브리게임과 블록체인 기술 협력을 목표로 하는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아티프렌즈는 자체적인 블록체인 ‘사슬’(SASEUL)을 바탕으로 하는 기술을 제공함과 동시에 에브리게임은 이를 응용한 여러가지 비즈니스모델(BM)을 마련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아티프렌즈는 지난 달, 사슬 2.0 퍼블릭 메인넷에 대해 알린 국내 기술 업체로 알려져있다. 해당 기업은 지난 5년 기간 동안 자체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블록체인 영역에서 선두적인 업체 가운데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에브리게임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온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로 다양한 게임들을 블록체인으로 분류해 서비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에브리게임은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를 완료한 후 현재 해당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동시에 서른 곳이 넘는 협력사를 보유하고있는 대형 프로젝트다.
에브리게임은 기존에 운영해오던 플랫폼을 서서히 사슬 기반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슬 퍼블릭 메인넷은 신속한 속도로 저장 공간 관련 문제가 떠오를 것을 고려해 화폐 기능만 포함된 차세대 비트코인으로 알려져있다.
이정우 아티프렌즈 대표는 “이제껏 세상에 없던 기술을 완성했고, 사슬에 상당한 자부심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시장에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먼저 쓰임새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브리게임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 기술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이번 업무협약은 분명 아티프렌즈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티프렌즈는 지난 9일, 자체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사슬'(SASEUL) 메인넷을 정식 오픈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사슬 메인넷은 아티프렌즈가 약 4년에 걸쳐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3세대 블록체인 엔진이 적용된 최초의 퍼블릭 메인넷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