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개발 자회사인 라이징윙스가 오는 23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 국제대회의장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에서 자체 NFT 프로젝트 애니벌 라이브 매터(Animal Lives Matter)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징윙스의 최수영 PD는 강연 내용에서 자사가 현재 준비하고 있는 NFT 프로젝트인 애니벌 라이브 매터를 공개함과 동시에 NFT와 부분 유료화 게임이 접목했을 때 파생될 수 있는 기대 효과에 대해 다룬다.
라이징윙스의 한 관계자는 “NFT는 활용 정도에 따라 현재의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게임시장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유료화 게임과 NFT의 결합이 어떤 방향의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최하는 컨퍼런스로 알려져있다.
‘대한민국 게임사가 여는 새로운 세상’을 핵심 테마로 하여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해 엑스엘게임즈 등 블록체인, NFT 관련 사업을 추진중인 다양한 게임사 관계자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라이징윙스는 지난 14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와 업무 협약을 추진하고 동물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애니멀 라이브스 매터(ALM)’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라이징윙스는 라이프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라이징윙스 본사에서 ALM 프로젝트 협력을 목표로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협약식에는 강문철 라이징윙스 부사장과 심인섭 라이프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ALM 프로젝트는 ‘동물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의미를 가진 동물 보호 프로젝트로, 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공존을 목표로 기획됐다고 알려져있다.
라이징윙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는 7월에 NFT를 발행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라이프에 기부할 예정이며, 라이프는 이를 길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을 구호하는 활동 등을 수행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