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오늘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피자 기부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에 진행했던 ‘2022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와 관련해 전달 예정인 피자는 약 2,500판이라고 전해진다.
이번에 진행되는 피자 기부는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만 누렸던 비트코인 피자데이 문화를 사회적 축제로 구현함과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신 통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전국 총 56개 시설과 약 2,60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설 1개소 당 3회 정도 피자 파티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양의 피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부에 쓰이는 피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굿네이버스에 달마다 정기 기부를 해온 ‘착한 가게’와 ‘좋은이웃가게’에서 구입함으로써 선행의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피자 기부에 참여한 ‘좋은이웃가게’ 가운데 하나인 피자베이 노원중계점 점주는 “예전에는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통해 블록체인이 사회 각지에 활용되는 유용한 기술임을 알게됐다”고 설명하며 “좋은 기술이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데 활용됨으로써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밝았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병욱 청운보육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위축됨에 ᄄᆞ라 도움의 손길이 많이 사라진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업비트 피자데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에 기부를 진행하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분들을 알리고 응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향후 우리 사회 더 많은 곳에서 선한 행동들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