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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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기반 메인넷 구축하려 했던 컴투스, 결국 독자적 메인넷 구축 나선다

14일 컴투스 그룹은 오는 8월까지 C2X 블록체인 플랫폼의 독자적인 메인넷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2X 메인넷엔 여러 블록체인 메인넷 기반 기술로 활용되는 텐더민트 블록체인 엔진이 사용될 예정이다.

컴투스그룹은 지난해 말 테라폼랩스와 양해각서를 맺고 테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C2X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그런데 암호화폐 테라USD(UST)와 LUNA 대폭락 사태로 시장 불안감이 커지자, 컴투스그룹은 C2X 블록체인 생태계를 다른 메인넷으로 이전하거나 독자적인 메인넷을 구축해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됐다.

또한 이날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넥슨이 지난 8일 ‘넥스트메소’와 ‘넥스페이스’라는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은 넥슨코리아 강대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진출을 선언한 날 이기도 하다.

특히 넥스트메소와 넥스페이스 상표권에 기재된 설명에는 ▲가상통화 ▲디지털통화 ▲전자토큰의 거래업·관리업·교환업·중개업 등이 포함돼 있어, 두 상표권이 넥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가상화폐 투자자를 모집해 2억6천만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당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자신들이 개발한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최대 5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해, 피해자 30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억 6천만원 상당의 가상화폐(이더리움)를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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